코스피·코스닥 소폭 상승 출발 …개인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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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소폭 상승출발했다.


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6%(1.55 포인트) 오른 2494.6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0.47포인트) 오른 2493.57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433억원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0억원, 22억워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는 전 거래일 대비 1.32% 내린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0.93%), 삼성전자우 (-0.90%) 등 반도체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2.46%), 삼성바이오로직스 (0.22%), LG화학 (1.69%), NAVER (0.97%), 삼성SDI (1.51%), 카카오 (0.37%) 등은 상승을 기록 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1.81 포인트) 오른 832.67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0.27포인트) 오른 831.13으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동향을 보면 역시 개인은 홀로 534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8억원, 14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알테오젠 (-0.27%)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0.39%), 에코프로비엠 (0.99%), 엘앤에프 (0.41%), HLB (1.90%), 카카오게임즈 (3.15%), 펄어비스 (1.64%), 셀트리온제약 (0.22%), 에코프로 (5.21%), 위메이드 (4.03%) 등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 둔화,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일부 매크로상 우호적 재료에도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 반도체주 약세 등으로 제한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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