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이달 3주 연속 국내 주식 순매도…SK하이닉스 최다 매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3주 연속 순매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6920억원 상당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 기관은 1조554억원 상당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8350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를 4842억원 상당 사들이며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이어 우리금융지주 (1813억원)와 카카오뱅크 (1449억원), 하나금융지주 (1256억원), 삼성전자 (103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을 2026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처분했다. 또 카카오 (-1235억워)와 NAVER (-806억원), 현대차 (-594억원), 삼성SDI (-438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반면 개인은 LG에너지솔루션을 2355억원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고, NC (747억원)와 NAVER(679억원), S-Oil (465억원), 카카오(453억원) 등 순으로 순매수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828억원)와 삼성전자(817억원), 카카오(684억원), 롯데케미칼 (580억원), LG생활건강 (557억원) 등의 순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박승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 기대를 제어할 수 있느냐"라면서 "정책 경로가 불확실하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낮아지는 만큼 3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상 폭을 두고도 의견이 모아지지 않고 있어 그때까지 반등 탄력은 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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