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기관 팔자 행렬에 코스피 소폭 하락…2126에 마감

코스닥은 1.3% 상승…750선 회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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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며 2120선으로 내려앉았다. 반면 코스닥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전장보다 1.3% 오른 750선에 올라섰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14.59포인트) 떨어진 2126.73으로 마감했다. 큰 변화 없이 횡보한 장이었다. 개장 직후 전장보다 0.90떨어진 2122.10까지 내려갔지만 이내 반등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거세지 않았다. 오후 1시20분께 전장 대비 0.07% 오른 2142.88까지 오른 뒤 다시 떨어지며 시가(2126.38)와 큰 차이 없는 수준으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09억원, 197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32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전장 대비 1.30%(9.61포인트) 오른 751.64에 마감했다. 지난 11일 이후 열흘 남짓 만에 750선을 되찾았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복 업종의 하락폭이 2.94%로 가장 컸다. 이어 은행(-2.73%), 철강·금속(-2.05%), 유통업(-1.98%), 운수창고(-1.58%)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반면 서비스업(2.98%), 의료정밀(1.73%), 비금속광물(1.29%), 건설업(0.75%),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물산 의 하락폭이 2.9%로 가장 컸다. 이어 삼성전자 (-1.7%), 현대차 (-1.5%), 삼성SDI (-1.1%), LG화학 (-1.1%), 삼성바이오로직스 (-1.0%), SK하이닉스 (-0.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언택트(비대면) 대표주로 꼽히는 NAVER 는 8.2% 올랐다. 카카오 도 3.9%올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밖에 셀트리온 도 1.8%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422억원을 순매수하며 장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8억원, 92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상승한 업종이 다수를 차지했다. 기술성장기업부 업종이 5.4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기타서비스(3.65%), 유통(3.32%), 음식료·담배(3.12%), 금융(3.07%), 인터넷(2.31%), 화학(2.28%), 소프트웨어(2.0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1.78%), 컴퓨터서비스(-1.75%), 기타 제조(-1.70%)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 업종 대부분이 상승했다. 알테오젠 은 25.6%나 올랐다. (5.3%)와 씨젠 (5.1%)도 5%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 밖에 셀트리온제약 (2.3%), 제넥신 (0.7%), 케이엠더블유 (0.6%) 등의 순이었다. CJ ENM 은 보합을 기록했으며 HLB (-1.2%), 펄어비스 (-0.2%), 에코프로비엠 (-0.2%) 등은 내렸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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