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1980선 이어가는 코스피…코스닥은 1년 만에 700선 회복

1972로 하락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세 나타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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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전날 대비 소폭 하락하며 1970대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19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700선을 회복하며 상승장이 나타나고 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3%(8.49포인트) 떨어진 1972.12로 출발했다. 전날 두 달여만에 1980대로 마감한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하지만 장 초반부터 기관의 순매수로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오전 9시29분 기준 전일대비 0.04%(0.89포인트) 오른 1981.50로 198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각각 65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5억원, 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음식료품의 상승폭이 1.83%로 가장 컸다. 이어 서비스업(1.01%), 통신업(0.81%), 철강·금속(0.5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운수장비(-1.44%), 운수창고(-1.02%), 전기·전자(-0.50%) 등은 떨어졌다.


시가 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NAVER 의 상승 폭이 1.4%로 가장 컸다. 이어 카카오 (1.3%), 셀트리온 (1.1%), LG생활건강 (1.0%) 등의 순이었다. 반면 현대차 (-2.0%), 삼성전자 (-0.6%), LG화학 (-0.5%)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다. 전날보다 0.11% 오른 697.15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29분 기준 전날보다 0.90%(6.30포인트) 오른 702.66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6월28일 이후 약 1년만에 700선을 회복한 것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억원, 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세다. 반도체 업종의 상승폭이 1.72%로 가장 컸다. 이어 인터넷(1.43%), 섬유·의류(1.37%), 유통(1.19%), 통신장비(1.18%) 등의 순이었다. 다만 오락·문화(-0.88%), 방송서비스(-0.66%), 운송장비·부품(0.51%)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대체로 오름세다. 셀트리온제약 씨젠 이 모두 2.2%씩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 (1.4%), 케이엠더블유 (1.3%), (1.2%) 등의 순이었다. 반면 알테오젠 (-3.0%), HLB (0.9%), CJ ENM (0.7%) 등은 떨어졌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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