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환산주가 732만5000원…코스피 1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지난달 1일 제일모직과 흡수합병한 삼성물산의 환산주가가 국내 코스피 상장기업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환산주가란 각 기업들의 액면가를 모두 5000원으로 가정하고 산출하는 주가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환산주가 732만5000원을 기록한 삼성물산 은 전월대비 17.7%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1위를 기록했다.환산주가 상위 10개사는 삼성물산과 SK , NAVER , 아모레퍼시픽 , 한전KPS , 삼성에스디에스 , 삼성화재 , 쿠쿠홀딩스 , SK텔레콤 , 롯데칠성 등의 순이다.

상위 2~10위 순위는 6위와 8위를 제외하고는 전달과 동일했다. 8월말 8위였던 삼성에스디에스는 지난달 말 6위로 상승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환산주가는 한 달 사이 12.3% 올라 288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쿠쿠전자의 환산주가는 0.4% 하락한 272만원에 그쳐 6위에서 8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SK· 한전KPS 등은 전월말 대비 각각 9.6%, 4%씩 주가가 하락했지만 NAVER(3.5%)·아모레퍼시픽(1.7%)·삼성화재(3.9%)·SK텔레콤(7.8%) 등은 같은 기간 주가가 올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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