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미국과 러시아발 대외 리스크에 1900선을 힘겹게 지키고 있다.
1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44포인트(0.08%) 오른 1905.57을 기록 중이다.러시아의 루블화는 러시아 금융당국의 기준금리 인상 조치에도 폭락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달러와 유로 대비 루블화 환율은 각각 80루블과 100루블 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 발표에서 '상당 기간'이라는 표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대외 악재에도 기관의 매수세에 1913.28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도우위가 커지면서 1900선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기관이 796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9억원, 119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572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04%), 전기가스업(1.65%), 의료정밀(1.05%) 등이 상승세다. 기계(-1.22%), 운송장비(-0.80%), 통신업(-0.60%)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