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간 교차거래)' 시행을 닷새 앞두고 국내 증권사들이 뜨거운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투자대회부터 현금·경품 지급 등 각사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유안타증권00347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5,190전일대비90등락률+1.76%거래량726,940전일가5,1002026.04.24 15:30 기준관련기사유안타증권, AI 기반 영상형 컴플라이언스 교육 '준법·라이프' 도입유안타증권, 정기 주주총회 개최…"고배당 정책 유지"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 '반도체 산업' 투자설명회 개최close
은 후강퉁 공식 시행에 맞춰 '그래서 그들은 유안타로 갔다' 이벤트를 시작했다. 타사에서 보유중인 주식을 유안타증권으로 옮겨 주식거래를 하면 입고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1만~10만원이 제공된다. 대상 주식은 상하이, 홍콩 주식 외 국내외 주식 전 종목이 포함된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대만계에 인수된 국내 유일의 중화권 전문 증권사라는 차별점에 주목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매매금액에 따라 위안화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내 지갑에 위안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일정금액 이상 매매 고객들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오는 17일 후강퉁 개시 일정에 맞춰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중국 주식 투자자들의 투자 실력을 겨누는 '실전투자대회'도 준비중이다. 대회는 다음달 개최 예정이며 상금은 수익률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전투자대회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투자 관심을 유도하거나 실력을 검증해보려는 투자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