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9거래일만에 반등세로 돌아서 1950선에서 턱걸이로 장을 닫았다. 시총상위주 대부분이 1%대 이상 반등해 전날의 낙폭을 만회했다.
전날 유럽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기대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대화에 나설 의지가 있음을 시사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독일과 프랑스 증시가 소폭 상승하고 영국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우려가 완화되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기술주 매도는 늘어나면서 나스닥지수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1945.94로 출발한 이후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오전 장중한때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반등, 상승폭을 넓혀 전일대비 10.72포인트(0.55%) 오른 1950.6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화학(-0.69%), 의약품(-0.69%), 서비스업(-0.32%), 증권(-0.26%) 등은 내렸다. 반면 의료정밀(4.44%), 운송장비(2.13%), 전기가스업(1.81%), 운수창고(1.75%), 기계(1.3%), 은행(1.16%), 통신업(0.87%), 음식료품(0.81%)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7종목 상한가 포함 402개가 올랐다. 하한가 없이 398종목은 떨어졌다. 78종목은 보합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0.1(0.01%) 오른 1022.6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3.46(0.63%)포인트 밀린 546.89에 장을 마쳤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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