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2000선 전후 공방 중이다. 간밤 유로존 지표부진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임박에 따른 우려로 해외 주요증시가 약세마감하면서 코스피 역시 약세 출발했으나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13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23포인트(0.21%) 오른 1999.83을 기록 중이다.간밤 유럽증시는 시리아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다음주 FOMC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볐다. 유로존 산업생산 부진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며 혼조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 미국과 러시아가 회동을 갖기로 하면서 관망세가 나타났다.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며 차익매물이 출회,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역시 1994.95로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16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나타내며 낙폭을 제어하고 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701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외국인은 760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891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