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런던올림픽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증시에서도 수혜주 찾기 열풍이 불고 있다. 올림픽 공식 후원업체들과 스포츠 이벤트에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식음료주들이 일차 수혜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오는 27일 열릴 런던올림픽 수혜주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곳은
NHN벅스NHN벅스104200|코스닥증권정보현재가4,395전일대비225등락률+5.40%거래량619,840전일가4,1702026.04.30 15:30 기준관련기사[특징주]NHN벅스, 매각 무산에 11% 급락공정위 심판대 서는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핵심 쟁점은NHN벅스, 벅스앱에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 탭 신설close
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런던올림픽 공식 게임의 글로벌 라이선스를 독점 계약했다. 이에 따라 6월 이후 올림픽 공식 타이틀을 사용하는 모바일 및 소셜 게임을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버전 등으로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에도 게임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된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 베이징 올림픽 공식 게임 라이선스를 획득했던 지오인터랙티브의 사례에 비춰 더욱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지금보다 현저히 낮던 지난 2008년에도 지오인터랙티브가 올림픽 공식 모바일 게임으로 벌어들인 매출액이 30억원에 달했던 것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률이 전체의 39.1%에 육박해 지난 올림픽(12.3%) 당시보다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가도 지난 5월부터 상승해 지난 6일까지 16.14% 올랐다.
이처럼 런던올림픽 일정이 가까워질수록 올림픽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올림픽 수혜주는 이벤트가 있을 때만 반짝 올랐다가 이후 결국 주가가 제자리를 찾곤 했다”며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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