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테마주 투자에 나선 외국인도 대규모 손실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테마주 주가조작 조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테마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이후 테마주를 쓸어 담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손실 폭이 커지고 있는 것. 특히 지난달 9일 이후
안랩안랩053800|코스닥증권정보현재가65,000전일대비200등락률+0.31%거래량20,459전일가64,8002026.04.24 15:30 기준관련기사안랩, NATO 주관 국제 사이버 공격 연합훈련 참가…"실전 경험으로 통합 대응 역량 점검"안랩, 중소기업에 AI 솔루션 공급…"보안 위협 대응""AI 중심 보안 운영 최적화"…안랩, 2026년 사업 전략 발표close
를 200억원 이상 순매수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가급락으로 약 20% 이상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안철수연구소를 217억2700만원어치(20만주)나 순매수했다. 테마주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외국인투자자들의 평소 투자행태를 감안하면 기이한 행보였던 셈. 안철수연구소는 이기간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금액 기준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주식이었다.
하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지난달 9일 11만9500원(종가)에서 6일 8만3100원까지 추락했다. 이기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분석한 외국인들의 평균 매수가는 10만5542원으로 평균가대비 약 21.54%나 손해를 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