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10月 스몰캡 배당주 관심 가져야"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10월 스몰캡 종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찬바람이 불면 유행하는 배당주에 대한 투자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조언이다.

6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3분기 어닝 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스몰캡 종목은 대부분 11월에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가는 미리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한투증권은 스몰캡팀 추천 종목으로 KT나스미디어 , 코미코 , 포스코스틸리온 , , 이엘피 , 싸이맥스 등 6개 종목을 꼽았다.배당주도 주요 관심 대상이라는 분석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연말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배당주를 챙겨 볼 필요가 있다"며 "IT와 전기차 등을 제외하면 특별히 시장을 이끌 만한 업종과 테마도 재해 배당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최근 중소형주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유니버스 중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며 배당수익률이 3%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세아특수강 , 포스코강판, 아비코전자 등 3개 종목이다"고 강조했다.한투증권 스몰캡팀은 '최우선주(Top-picks)'로 포스코강판과 고영 , 크린앤사이언스 를 신규 편입했다.

포스코강판은 도금 및 컬러강판 가격 상승으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고영은 기존사업(3D SPI, AOI)이 꾸준한 가운데 MOI(기계 절삭·가공 검사) 장비가 추가 되면서 성장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크린앤사이언스는 경쟁사의 사업 철수로 반사 이익이 예상되며 생산능력 증설로 공급의 증가세가 가속화되는 동시에 고수익성 매출 증가로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KG ETS는 모멘텀 둔화, 한국전자금융은 주가 단기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돼 최우선주에서 제외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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