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비해 변동폭 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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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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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각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면서 최근 주가가 크게 올랐다. 하지만 변화의 폭은 다르다.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포스코켐텍은 74.8% 올랐고 LG화학과 POSCO는 34.4%, 13.4% 올랐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은 주당 평균 17만5245원으로 235만원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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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뺀 코스피 9개 종목 24만2160원보다 저렴하다. 코스닥에서 비교적 정보가 많이 공유되는 상위권 종목이라 해도 코스피보다 주가의 기복이 크고 변화 속도도 빠르다.
코스닥에서 올들어 최고가가 최저가보다 40% 넘게 오른 종목은 5개, 코스피 4개였다. 코스닥에선 100% 넘게 오른 종목도 있었다. 포스코켐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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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30.6%, 105.3% 상승했다. 코스피 1위는 59.4%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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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월 단위로 비교하면 차이가 더 뚜렷하다. 한 달 안에 주가가 20% 넘게 바뀐 종목은 코스닥 7개, 코스피는 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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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지난 4월28일부터 5월26일에 26.8% 올랐지만 6월 이후 변동 폭이 줄어든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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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올해 1월20일까지 32.2%가 오른 뒤에도 2주에서 한 달 간격으로 주가가 요동쳤다. 포스코켐텍은 지난달에 63.2% 올라 두 시장의 상위 20개 종목 중 변화 폭이 가장 컸다. 코스닥의 포스코켐텍과 CJ E&M은 하루에 10%씩 치솟기도 했다. 포스코켐텍은 지난 18일 하루에 11.2% 올랐고 CJ E&M의 지난 1월19일 종가는 전일보다 10.8%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거래 규모가 작은 코스닥 종목이 코스피보다 기복이 심한 것은 자연스럽다고 말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주는 전망치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등의 추세를 판단한 뒤 투자하는 경우가 많지만 중소형주는 예측 가능성이 작아 수급(거래량과 거래대금 규모)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
기업 실적보다는 이슈에 따라 주가가 바뀌는 코스닥의 특성도 기복이 커지는 원인으로 꼽혔다. 개인 투자자가 많은 코스닥은 이슈와 테마에 민감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이끄는 코스피는 기업의 기초 체력(펀더멘털)에 민감하다고 한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는 변동성이 큰 주식을 좋아한다"며 "변동 폭이 크면 이득을 더 많이 취할 것이라고 믿기 쉽지만 그만큼 주가가 내려갈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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