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녹인(Knock-in) 우려 상품 규모 크지 않아 급락세 가능성 시장 우려보다 낮아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엔저 공포로 수출 대형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이들을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녹인(Knock-In)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험성이 높은 ELS 상품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주가지수형 ELS 발행 자체가 감소하고 있어 시장우려보다 급락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로 36개월 만기를 기준으로 하는 ELS상품 중 원금비보장형 상품들은 상품구성 종목의 현재 주가가 상품발행 당시 주가보다 30~40%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이 손실되는데 이를 녹인(Knock-In) 이라고 한다.
녹인 위험성 우려가 높은 현대중공업, 롯데케미칼 등 종목들도 2011년 당시 ELS 모집금액이 급락을 불러올 정도의 규모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 이후 녹인과 관련된 종목형 ELS 모집금액 규모는 현대중공업이 5000억원 규모, 롯데케미칼이 3400억원, S-oil이 2600억원 정도로 시총대비 급락장을 몰고올 정도로 큰 규모는 아닌 것으로 본다"며 "업황이나 환율요소 외에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요소로 판단하고 경계해야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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