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선 맴도는 코스닥 베이이치아이·푸른저축銀·조이맥스, 자사주 취득 계약 연장···나노스·하나투어, 직접 사들여
주가 추이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530선을 맴도는 지지부진한 장세를 이어가자 애가 탄 상장사들이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가 부양에 나서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비에이치아이083650|코스닥증권정보현재가97,800전일대비1,000등락률-1.01%거래량452,116전일가98,8002026.04.21 15:30 기준관련기사코스피, 장 초반 하락 딛고 반등 마감…코스닥은 강보합韓증시, 불안한 반등…한때 코스피·코스닥 하락 전환기회가 왔는데 투자금이 부족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close
는 지난 20일 주식 가격안정 및 투자가치 제고 차원에서 대우증권과 맺은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앞서 지난 3일에도 같은 이유로 대우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신규 체결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해 건설업황 악화로 인해 신규 수주가 부진해지면서 주가가 내리막을 걸어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의 지난해 수주액은 5000억원에 불과했고 이에 따라 작년 주가는 42.43% 큰 폭 하락했다. 올 들어 수주환경이 개선됐다는 분석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지난 5월 한 달간 주가가 8% 이상 하락한 데다 코스닥지수도 여전히 게걸음 장세를 보이자 회사 측이 직접 주가 안정을 위해 발벗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파 차폐소재업체인
다산솔루에타다산솔루에타154040|코스닥증권정보현재가1,186전일대비3등락률-0.25%거래량64,853전일가1,1892026.04.21 15:30 기준관련기사다산솔루에타, 단기차입금 50억 증가다산솔루에타 CB 전환 러시…아직 300억 더 남았다[e 공시 눈에 띄네] 코스닥-28일close
는 임직원이 주가 하락을 막겠다며 사재를 털어 주식 매수에 나선 사례다. 지난 20일 박성권 전무 등 임원진이 4000주를 1억원가량에 장내매입했다. 솔루에타 주가는 이달 들어 3만2000원에서 전날 2만4350원까지 24%가량 하락했다. 솔루에타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판단에 따라 임원진이 주식 매입에 나섰다”며 “상반기 전방산업 부진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하반기에는 해외매출 확대, 신제품 전파흡수체 성장 가능성이 높아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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