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54포인트(0.64%) 오른 1961.59를 기록 중이다.지난 주말 유럽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동반 상승했다.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 우려에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발표된 경제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독일 2월 기업환경지수(BCI)가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인 111.3을 기록했고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이 발표한 유로존의 1월 물가상승률도 0.8%로 낮긴 했으나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
미국 증시는 투자심리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한파와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여전히 강한데다가 최근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기업 인수합병(M&A)이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S&P500지수는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뉴욕과 유럽 증시의 강세, 외국인 순매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른 정책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강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44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팔자세다. 각각 203억원, 237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으로는 57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 대부분이 오름세다. 섬유의복이 2.35%, 증권 2.47% 오르고 있고 은행, 통신업, 전기가스업 등은 1%대 강세다. 반면 철강금속, 의약품 등은 소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