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13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사자'세를 앞세워 1980선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9.49포인트(0.48%) 오른 1984.16을 기록 중이다. 전날 유럽증시는 중국과 일본의 경제지표 호조에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으로 시리아 우려가 고조되는 등 호악재가 엇갈리며 혼조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러시아의 제안으로 시리아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다우지수가 1만5000선을 넘어서고 나스닥지수는 13년 만의 최고치로 상승하는 등 3대 지수가 1% 안팎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역시 1978.08로 상승 출발한 후 외국인의 '사자'세를 앞세워 차츰 오름폭을 키우다 장 중 고가를 1988선으로 제한한 채 1980선에서 등락 중이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73억원, 715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외국인은 265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전기전자(695억원), 운송장비(612억원), 화학(245억원) 등에 몰리고 있다. 현재 기계(2.23%)를 비롯해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이 1% 이상 오름세다.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화학, 섬유의복, 건설업, 운수창고 등도 상승 중이다. 내리는 업종은 음식료품, 종이목재, 의약품, 유통업, 통신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