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상장 건설회사들의 현금 동원능력이 한층 개선됐지만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개 상장건설사의 상반기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액은 총 7조1875억원으로 지난해 말(6조8588억원)보다 4.7% 늘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기업이 보유한 현금을 포함해 단기 금융상품이나 금융기관 예치금 등으로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말한다.
지난해 말 공사 결제대금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선제적인 자금 확보와 보수적인 자금운용이 현금성 자산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GS건설GS건설00636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41,700전일대비1,400등락률-3.25%거래량2,493,613전일가43,1002026.04.22 15:30 기준관련기사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추가 투자금으로 기회 살릴 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같은 기회를 더 크게!close
의 상반기 현금성 자산은 2조1994억원으로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2조원을 넘었다. 지난해말 1조4178억원에 비해 무려 55.1%나 급증했다. 상반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현금성 자산이 증가한 것은 정부의 기업어음(CP) 발행 규제 강화 전, 장기 CP를 통해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를 보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건설사들이 늘면서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