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MTS 거래비중 증가..개인 거래대금 3년새 345% ↑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올해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를 통한 거래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거래비중이 꾸준히 증가했다.

24일 한국거래소가 올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7.36%로 전년대비 2.46%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비중이 14.01%로 전년대비 4.74%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소폭 증가했고 홈트레이딩서비스(HTS)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46.08%로 전년대비 0.24%포인트 증가했다. HTS를 통한 거래대금은 비중이 35.90%로 같은 기간 5.43%포인트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영업단말 거래대금 비중이 14.67%로 전년대비 0.77%포인트 늘어난 반면, HTS를 통한 거래대금은 68.49%의 비중을 차지해 전년대비 6.28%포인트 줄었다. 투자자별로 주문매체별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 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은 주로 HTS를 통해서 거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영업단말을 이용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 내 영업단말 거래대금 비중이 84.97%를 차지했고 외국인(71.56%), 개인(15.52%) 순이었다. HTS거래대금은 반면 개인이 68.70%로 가장 많이 이용했고 이어 외국인(1.36%), 기관(0.74%)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의 무선단말 거래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지난 2009년 일평균거래대금 1599억원, 거래비중 2.36%에서 올해 일평균거래대금 7118억원, 거래비중 14.42%로 거래대금이 345.15% 증가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MTS 거래대금 비중이 높았던 종목은 미원홀딩스 (25.16%), (23.40%), (23.27%)였다. 영업단말기 거래대금 비중이 높았던 종목은 KPX홀딩스 (69.60%)였고 HTS거래대금비중은 (86.73%)이 높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KX하이텍 (30.10%), 우원개발 (24.58%), 3S (24.33%)순으로 무선단말기 거래대금 비중이 높았다. 영업단말기 거래대금 비중 상위종목은 YBM넷 (63.13%)이었고 HTS거래대금 비중 상위종목은 디젠스 (86.32%)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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