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에프엔가이드가 9월 이후 나온 증권사 분석보고서의 2분기 실적 전망치 컨센서스(평균)를 조사한 결과 우리투자증권은 2분기에 1분기대비 170% 이상 급증한 612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우증권도 1분기 부진을 털고 전분기대비 166% 증가한 760억5000만원 수준의 세전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424억원의 세전이익을 올린
삼성증권삼성증권01636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10,400전일대비1,200등락률+1.10%거래량245,532전일가109,2002026.04.21 15:30 기준관련기사[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금융권 역대 최대 실적에도 '군기 바짝'…근무태만 방지공문·주말회의 대기[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close
역시 600~800억원대의 세전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7월 있었던 '깜짝' 기준금리 인하가 대형사에 큰 힘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우증권은 보유채권 규모가 약 11조원에 달해 7월 금리 인하에 따른 수혜가 가장 컸던 증권사”라면서 “대우증권은 7월에만 400억원 이상의 세전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9조~10조원 수준의 채권을 보유해 7월 300억원 내외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대금이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향후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 6월 5조7779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일평균 거래대금(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은 7, 8월 각각 5조8279억원, 6조2094억원으로 증가세를 지속하더니 9월 들어 8조223억원(9월25일 기준)을 기록하며 8조원대로 올라섰다.
아직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9조1131억원)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