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7일 에스엠, 와이지엔터, JYP엔터 등 엔터주 3인방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에스엠은 전일 대비 6.96% 상승했다. 와이지엔터는 2.38% 오르며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으며 JYP엔터는 1.61% 상승해 7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지속했다. 파라다이스는 실적 효과까지 겹치며 사상 최고가인 1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터주와 오락 종목들이 외국인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한류와 경기방어주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먼저 엔터주의 경우 최근 에스엠의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미국 빌보드차트에서 한국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와이지엔터의 빅뱅은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에서 열린 '2012 MTV TRL' 어워즈에서 베스트 팬 부문상을 받는 등 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최근과 같은 조정장세에서 엔터주나 오락 종목처럼 경기를 상대적으로 안타고 실적이 양호한 종목들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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