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투자자 대량매수에 520선 탈환···522.08 마감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코스닥시장이 개인의 대량매수세에 힘입어 520선을 탈환했다.

2일 코스닥은 전장보다 2.83포인트(0.55%) 오른 522.08에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대거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309억원을 매수했다. 6거래일만에 3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한 것. 외국인도 9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도왔다. 다만 기관은 225억원을 순매도 해 5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단연 안랩 가 눈에 띄었다. 안철수연구소는 전일보다 1만6000원 오른 12만2700원을 기록,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안철수 원장이 기부재단과 관련해 6일 공식 발표를 예정하고 있어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DX 도 3.15% 상승한 채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 은 3.95% 하락한 12만4100원에 장을 끝냈다.

전날 강세를 이어갔던 세종시 테마주는 이날 크게 하락했다. 영보화학 , 유라테크 가 각각 13.04%, 10.73% 하락했고, 프럼파스트 는 1.10%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는 조광페인트 가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디오 는 상한가로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운송업(-4.67%)과 인터넷업종(-2.75%)이 크게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가 2.64%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2.83%)와 소프트웨어(2.66%)도 강세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2개를 포함한 52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5개와 더불어 420개 종목은 하락했다. 94개 종목은 시세변동 없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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