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하는 코스피 2100선까지 내려와…코스닥은 하락반전

1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코스피를 모니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코스피를 모니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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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2100선으로 떨어지며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2시5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0.38포인트(0.02%) 하락한 2107.95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20.48포인트(0.97%) 상승한 2128.81로 출발한 뒤 2130선까지 올랐다 오후 2시 이후 급격히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억원, 85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95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0.72%), 철강·금속(2.47%), 통신업(3.18%) 등은 올랐으나, 섬유·의복(1.17%), 의약품(1.8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 (0.19%), 삼성바이오로직스 (2.32%), 셀트리온 (1.96%) 등은 하락했고, SK하이닉스 (0.24%), 삼성SDI (1.93%), 카카오 (0.37%) 등은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장과 비교해 8.25포인트(1.12%) 하락한 729.72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5.56포인트(0.75%) 상승한 743.53으로 장을 연 뒤 강세를 이어가다 오후 1시30분 이후 하락반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07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9억원, 5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을 나눴을 때 반도체(0.76%), 인터넷(0.76%) 등은 상승했고, 제조(1.38%), 디지털콘텐츠(1.92%)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 중 상승한 종목은 씨젠 (0.27%), 에코프로비엠 (0.41%) 정도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2.49%), HLB (4.97%), 셀트리온제약 (4.18%), 알테오젠 (3.19%) 등은 떨어졌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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