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1%대 하락…코스닥은 상승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커지면서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코스피는 전 장보다 1.16%(25.37포인트) 내린 2170.32를 가리키고 있다. 현재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6억원, 7771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9393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71%, 2.64% 하락해 각각 5만3900원, 8만8400원에 거래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6.53%), 셀트리온 (7.45%), LG화학 (4.89%), 삼성SDI(0.78%), 카카오 (0.76%)는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언택트 관련 종목 중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 위주로 강세가 전망된다”며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규모가 누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현물매도가 출회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0.07%(0.54포인트) 오른 759.16에 거래됐다. 현재 시장에선 개인이 1859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9억원, 882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가 전 장보다 5% 오른 10만66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제약 (0.60%), 씨젠 (1.65%), 펄어비스 (3.44%), 에코프로비엠 (2.73%)도 상승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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