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이틀 앞둔 13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과천=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 테마주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 관심을 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동안 급등락하던 정치 테마주들은 고점을 찍은 뒤 오히려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힘이 빠지고 있다.
남선알미늄남선알미늄00835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631전일대비39등락률-2.34%거래량4,395,287전일가1,670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그 때 더 사뒀어야...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외국인 달라졌다'…반도체 버리고 코스피·코스닥서 비중 늘린 종목은[특징주]‘알루미늄 공급망 우려’ 남선알미늄 16%↑close
은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전장 대비 7.02%(370원) 하락한 4900원을 기록했다. 남선알미늄은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테마주로 분류된다. 남선알미늄 주가는 지난달 20일 3320원에서 지난 6일 6900원까지 오르며 약 2주 만에 107.83% 상승했으나, 불과 1주일만에 29%나 떨어졌다.
테마주들은 대부분 해당 정치인과 큰 관계가 없다. 기업의 대표가 정치인과 학교 동문이라거나 기업 설립 지역이 정치인의 지역구라든가 하는 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주가 상승을 만든다는 지적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정치 테마주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한 방'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얘기하면 안정적인 종목들이 1~2% 손실을 낼 때 정치 테마주는 하한가까지 갈 수 있어 큰 손실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주식은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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