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회사채 15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

오는 14일 발행… 신용등급 A-, 발행금리는 민평금리 -0.31%p
당초 800억원 규모에서 2배 가량 증액 발행

▲ SK건설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건설 중인 터키 차나칼레 대교 조감도

▲ SK건설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건설 중인 터키 차나칼레 대교 조감도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SK건설은 오는 14일 발행하는 3년물 회사채 수요예측에 투자자들이 몰려 1500억원으로 증액 발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당초 SK건설은 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일 이뤄진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4배가 넘는 33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증액 발행이 결정됐다.

신용등급 A-의 회사채로 발행 금리는 민간채권평가회사에서 제공한 금리보다 0.31%포인트 낮춰 오는 11일 최종 확정된다. SK증권 NH투자증권 이 대표 주관사를 맡는다. 인수단은 미래에셋증권 DB증권 가 맡는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수요 예측 흥행을 통해 SK건설의 기업 가치가 금융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고 지난 6월에는 영국 실버타운 터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연이어 해외개발형 사업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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