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장 막판 하락반전하며 이틀 연속 내림세로 마감했다. 50:1의 액면분할로 장중 270만원선까지 올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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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반 상승폭을 줄이면서 '반짝 효과'만을 내는 데 그쳤다.3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8포인트(0.05%) 내린 2566.46으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출발했던 코스피는 오전 중 '삼성전자 효과'에 힘입어
상승반전했다. 오후 한때 2597.14까지 오르며 2600선도 넘봤던 코스피는 장 막판 상승폭을 줄이다가 하락반전했다.개인이 796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6636억원, 기관이 1851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특히 외국인이 60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한
것은 2015년 8월24일(7238억원 순매도) 이후 처음이다.업종별로는 보험(2.60%), 운송장비(1.56%), 종이목재(0.83%) 등이 오른 반면, 비금속광물(-1.08%), 통신업(-1.0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20%)가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100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같은 호재에 삼성전자는 장중 8.71% 오른 270만7000원까지 올라섰으나 상승폭을 점차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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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 등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에선 3종목 상한가 포함 333종목이 올랐고, 489종목이 내렸다. 64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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