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1%대 하락세…910선 내줘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부진하고 있다.

31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07포인트(1.09%) 하락한 910.89로 출발했다. 장중 910선을 오전 10시1분 현재 전일 대비 12.85포인트(1.40%) 내린 908.11을 기록 중이다.이 시간 현재 외국인이 429억원, 기관이 25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7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부진하고 있다. 시총 10위 내 종목 중 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CJ E&M (0.11%)뿐이다.

헬릭스미스 (-7.27%), 코오롱티슈진 (-6.05%), 펄어비스 (-3.69%) 등의 낙폭이 크다. 셀트리온 (-3.43%), 셀트리온헬스케어 (-2.21%), 셀트리온제약 (-2.21%)도 하락세다.

이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1종목 상한가 포함해 306종목이 오르고 있다. 853종목은 내리고 있으며 79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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