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글로벌 증시 훈풍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5포인트(0.32%) 내린 2024.52로 출발했다.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2019.79까지 하락했으나, 오전 9시23분 현재 2021.69를 기록하며 다시 2020선을 회복했다.전날 뉴욕 주요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 정책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 완화적 정책 기조 유지에 따라 상승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유럽 주요 증시 역시 ECB의 양적완화 확대 결정 영향에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42% 상승한 6931.55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75% 오른 1만1179.42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7% 올라간 4735.48로 각각 마쳤다.이 시각 현재 코스피에선 기관이 115억원, 개인이 10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23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18%), 의약품(0.24%)만 오르고 있으며, 운수창고(-1.35%), 은행(-1.35%), 섬유·의복(-1.08%) 등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