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 관세부과에 따른 이익은 한국 타이어 업체들에게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상무부의 예비판결이 내려진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산의 미국수출이 크게 줄고 있다"며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 관세부과에 따른 이익은 한국업체들에게 가장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분기 중국산의 미국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61.4% 줄었다.
반면 "한국산의 미국수출은 1분기 전년동기 대비 25.2% 증가하며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미국 내 중국산 재고가 소진되고, 기존 딜러들의 구매선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한국산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