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연 KB투자증권 강남스타PB센터 지점장도 "삼성에스디에스나 제일모직이 밸류에이션 대비 비싸긴 한데 객관적인 분석으로만 파악할 수 없는 미래 가치가 있다"며 "단기적인 주가 하락에 매도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현대글로비스,
SKSK03473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398,500전일대비2,000등락률+0.50%거래량224,469전일가396,5002026.04.24 15:30 기준관련기사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AI로 재현…SK, 선대 말씀 이정표 삼아 '패기와 도전' 다짐close
등 다른 지배구조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유 지점장은 짚었다. 시장전문가들은 지배구조 이슈로 인해 대형주들이 중소형주처럼 급등락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신축적이고 신중한 대응 자세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곽병열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막연하게 '어떤 기업이 지배구조 개편으로 수혜를 입을 것 같다'는 식으로 접근하기보다 기업별로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며 "복잡한 지분관계를 제대로 분석한 뒤 투자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배구조 관련 시나리오를 나름대로 예상하고 섣불리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다소 교과서적일 수 있지만 실제로 지배구조 개편이 구체화한 후 기업가치가 향상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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