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최근 종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국내 관련 기업들도 덩달아 화색이 돌고 있다. 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 김수현 소속사는 물론 김수현을 모델로 쓴 업체들의 주가가 껑충 뛰었다. 드라마 인기가 한류열풍으로 확산되면서 농심 등 현지 진출업체들의 매출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키이스트054780|코스닥증권정보현재가2,750전일대비35등락률-1.26%거래량47,558전일가2,7852026.04.30 15:30 기준관련기사[특징주]키이스트, 매각 무산 소식에 52주 신저가…10%대↓[특징주]키이스트, 경영권 매각 소식에 급락키이스트, 신임 대표이사에 조지훈 부사장 선임close
는 전일보다 14.93% 상승해 가격제한폭인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60% 급등했다.
이는 중국에서 김수현이 톱스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김수현은 최근 중국 장쑤위성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에 출연해 특급 대우를 받았다. 최강대뇌 측은 김수현의 1회 출연을 위해 전용기를 보내고 600여명의 경호원을 배치하며 총 10억원가량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 한류열풍 확산으로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제작사와 연예기획사 등의 중국 매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배우 전지현이 광고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도 별그대 때문에 반응이 좋다고 한다"며 "한류가 기업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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