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연구원은 "2분기 개별기준 실적은 매출액 3조4716억원, 영업이익 1780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24.9%, 46.4%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예상치인 3조4090억원과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예상치인 2150억원보다 67.2%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사업부문별로는 고로사업이 2분기 조강 톤당 철광석과 원료탄의 투입원가가 전분기 대비 약 2만원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열연과 후판의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 대비 1~2만원 하락해 실적 개선 제한 할 것으로 봤다. 또 전기로사업부문은 철스크랩 투입가의 톤당 1만원 하락, 철근과 형강의 ASP가 전분기 대비 각각 1만5000원, 2만5000원 하락해 롤마진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 하향하지만 주가는 이미 실적 우려가 반영돼 있다"며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내 철강 유통가격이 반등할 경우 현대제철의 주가회복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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