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연구원은 "제품 가격 인상이 현실화된 가운데 지방 소주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수입맥주 브랜드 다변화, 기존 브랜드 재정비로 점유율을 지키고 수익성 창출력 강화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진로이엔씨와 진로소주 등 일본 사업 지분 일부 매각을 진행 중이고 서초동 본사 등 유휴 부동산 매각 작업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재무 디레버리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의 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9.9% 증가한 2634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률은 12.1%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하이트진로가 올해 보기드문 턴어라운드의 해를 맞을 것"이라며 "기저효과와 가격 결정력 회복, 시장 점유율 턴어라운드, 통합후 판관비용 절감 등 주요 실적 결정변수들의 개선이 강한 턴어라운드의 배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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