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칠성, 물가인상株 다 오르는데 홀로 약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롯데칠성 이 주요 제품 가격 인상에도 하락세다.

9일 오전 10시9분 현재 롯데칠성은 전날보다 1만8000원(1.35%) 내린 13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칠성은 오는 10일부터 사이다·콜라·커피·주스 등 16개 품목의 출고가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칠성사이다(250ml 캔 기준)와 펩시콜라의 출고가는 각각 40원, 30원씩 올라 약 7% 인상률을 보이게 된다. 게토레이(240ml 캔)와 캔커피 음료인 레쓰비(175ml 캔)는 각각 33원, 17원 오른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설탕·캔·페트 등 원부자재 및 포장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유류비 등 판매 관리비의 급등을 해소하고자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며 "한미FTA 체결 등으로 원가 인하 요소가 있는 주스 제품 등은 이를 반영해 인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가격인상을 한 식품업계 주가는 일제히 상승세다. CJ제일제당 (1.86%), 동원F&B (1.61%), 하이트진로 (0.85%), 삼양식품 (0.23%) 등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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