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지지부진한 증시에 투자심리가 '눈으로 확인된 호재'에 반응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거나 눈에 띄는 수주 실적을 올린 업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55분 현재
대한항공대한항공00349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24,850전일대비50등락률+0.20%거래량947,132전일가24,8002026.04.24 15:30 기준관련기사대한항공, 에어버스 핵심 날개부품 누적 5000대 납품대한항공, 20개 항공사와 예지정비 네트워크 구축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close
은 전날보다 750원(1.50%) 오른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주가가 5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 4월13일 이후 처음이다. 국내선 항공료 인상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대한항공은 다음달 18일부터 국내선 일반석 요금을 평균 9.9% 올린다고 밝혔다. 국내선 항공편 요금 인상은 지난 2004년 이후 8년만이다. 이날 심원섭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운임 인상으로 연간 기준 국내선 매출액은 500억원, 영업이익은 450억~490억원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타 항공사도 국내선 운임을 인상하는 만큼 수요 감소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