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대규모 약가인하 등 요인으로 주요 제약사들의 1분기 수익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추산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대웅제약
0696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13,2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44%
거래량
23,934
전일가
112,700
2024.04.29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출시 10주년' 맞은 나보타…"2030년 매출 5000억 목표"세계인 속쓰림 달래는 K-위장약…온코닉 '자큐보'도 가세대웅 '펙수클루', 中에 헬리코박터균 치료 임상 1·3상 신청
close
,
일동홀딩스
일동홀딩스
0002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8,810
전일대비
110
등락률
+1.26%
거래량
19,448
전일가
8,700
2024.04.29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대상 청정원 호밍스, '모두의 만두 부추잡채' 外일동바이오사이언스,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2종 美서 안전성 입증 '글로벌 트렌드' ESG…제약·바이오 성적은 '양극화'
close
,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0010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0,650
전일대비
250
등락률
+0.82%
거래량
75,869
전일가
30,400
2024.04.29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정부, 5월까지 '제약사 리베이트' 단속…역대 최대 과징금은 298억원 셀트리온, 4兆 시장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출사표수액 물류 지배력↑…CJ대한통운, JW중외제약과 맞손
close
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많게는 8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의 추정 영업이익은 25억원에 불과해 134억원이던 1년전 같은 기간보다 81.3% 감소했다. JW중외제약은 12억원으로 -77.8%, 대웅제약은 91억원, -51.3%로 추정됐다. 이들보다 사정이 조금 나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000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11,6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0.62%
거래량
6,421
전일가
112,300
2024.04.29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유기동물과 함께’ 동아제약, 사회적 책임경영 나서'회사 가기 싫은' 월요일?…'동아 어른이날' 마련한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제약,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솔루메디-M' 출시
close
,
유한양행
유한양행
0001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2,9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2.68%
거래량
261,374
전일가
71,000
2024.04.29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유한양행, '지구의 날' 맞아 숲가꾸기 활동 진행'폐암약 전쟁' 타그리소 vs 렉라자…이젠 병용요법까지 확전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관문' 기술성 평가 통과
close
,
한미약품
한미약품
1289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18,5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2.58%
거래량
27,720
전일가
310,500
2024.04.29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미약품, 견조한 실적…비만 파이프라인 본격화"'모자 공동대표' 갈등 봉합 한미약품…경영권은 형제가 접수(종합)'위고비' 히트 친 노보노디스크, 다음 신약 준비나섰다
close
, LG생명과학 도 각각 -26.7%, -10.3%, -36.0%, -47.4%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10대 제약사 중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곳은
녹십자
녹십자
0062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15,1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2.86%
거래량
14,626
전일가
111,900
2024.04.29 15:30 장마감
관련기사
GC녹십자, 희소질환 치료제 FDA에 임상 1상 계획서 제출GC녹십자,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환아 '소원 성취' 캠페인 진행 GC셀, 미국암연구학회서 CAR-NK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close
(203억원, 21.6%),
종근당홀딩스
종근당홀딩스
0016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61,9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65%
거래량
891
전일가
61,500
2024.04.29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신임 대표 선임종근당, '푸른 하늘의 날' 맞이 '종근당 교실 숲' 조성종근당홀딩스 "헌혈로 사랑 나눠요"
close
(203억원, 17.3%) 뿐이다.
보건복지부의 일괄 약가인하가 4월 1일 시행됐음에도 이를 앞질러 수익률 하락이 발생한 것은 재고물량 관리 때문이다. 제약사들은 통상 2∼3개월치 분량의 재고를 시장에 깔아두는데, 약가인하를 앞둔 3월 제약사들은 반품에 대비해 공급량을 크게 줄였다. 또 각 제약사들이 영업환경 악화를 우려해 원가비중이 높은 외국계제약사의 상품 매출을 크게 늘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매출 측면에선 마이너스 성장은 면했지만 성장폭은 크지 않았다. 동아제약이 2235억원으로 추산돼 6.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유한양행은 1772억원(7.9%), 대웅제약 1768억원(2.3%), 한미약품 1303억원(2.7%)으로 추정됐다.
두 자리수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제약사는 상위 업체 중 녹십자(1887억원, 20.1%)뿐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