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배당 매력 사라지자..통신주 5% 급락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배당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을 맞아 통신주가 급락세다. 통신주는 전통적인 고배당주로 꼽힌다는 점에서 배당매력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SK텔레콤 은 전날 보다 8500원(5.63%) 떨어진 1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 LG유플러스 도 각각 4.91%, 2.42% 약세다.세 종목이 일제히 급락하면서 통신업종 지수는 전날 보다 5.06% 하락, 코스피 업종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통신주의 급락은 배당락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다"며 "하지만 통신주들의 주가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추가 하락 보다는 점진적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연말 배당을 받으려면 전날까지 주식을 사야했고 28일 이후 주식을 사면 배당권리를 인정받을 수 없다. 때문에 배당권리가 사라진 첫날에는 주가지수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날 보다 11.08포인트(0.60%) 떨어진 1830.94에 머물러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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