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통신사들의 실적이 저조하게 나오자 각 증권사들도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연달아 하향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 등은 KT의 목표가를 내렸다. 한국투자증권과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KTB증권 등도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송재경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
KTKT03020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61,700전일대비300등락률-0.48%거래량375,729전일가62,0002026.04.24 15:30 기준관련기사인사권 통제 내려놓은 KT 이사회…박윤영 대표 책임경영 무게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미토스發 '보안 쇼크'…"AI 공격에 AI로 방어해야"close
의 데이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 ARPU는 지난해 2부기 이후 줄곧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마진 이용자인 스마트폰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고 아이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4분기 KT의 ARPU증가는 2009년 같은기간에 비해 오히려 0.7%하락했다. 3분기에 비해서도 0.9%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이에따른 매출발생효과는 기대에 못미치는 것이다. 더불어 무제한 데이터정액제 가입이 늘어나면서 WCDMA, 와이브로, 와이파이 등 장비구축에 따른 투자비용을 상쇄시키지 못하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는 매출액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무선통신 초당과금제 도입과 접속료조정,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LTE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회사의 경쟁력을 높일수는 있으나 투자기간동안 비용 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창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TE 서비스를 조기에 시작하고 LG전자와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폰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LTE 전국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보다 48%나 늘어난 설비투자(CAPEX)를 집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금흐름 훼손이라는 부정적인 요인이 부각될수 있다"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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