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회장, 金레이스 사격대표 통큰 지원 최태원 SK회장, 핸드볼 협회장 맡아 집중투자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숨은 공신' 재계총수들이 전방위적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우에 따라 좋은 경기 성과를 내는 종목을 지원하는 기업은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한화한화00088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33,400전일대비900등락률+0.68%거래량409,462전일가132,5002026.04.30 15:30 기준관련기사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close
그룹은 사격 국가대표 팀의 선전에 덩달아 신이났다. 대한사격연맹회장은 2002년 6월부터 지금까지 김 정 한화갤러리 상근고문이 맡고 있다. 김 고문은 매년 7억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지원 중이다.
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08년부터 매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 대회에서는 종이표적이 아닌 전자표적을 사용하고 있는데 국제대회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적응력을 높여줬다"고 자평했다. 여기에 호응이라도 하듯 이번 대회에서 사격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단일 종목 최다 금메달 13개를 획득했다.
최태원
|코스닥증권정보현재가전일대비0등락률0.00%거래량전일가2026.05.02 15:30 기준관련기사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close
회장은 2008년부터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올해 5월, 핸드볼 선수·관계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전용경기장 건립에 가장 크게 기여 했다. SK그룹은 경기장 건립비용 전액을 투자한다. 이 경기장은 잠실 올림픽 공원 제2체육관을 리모델링해 내년 9월에 완공된다.최 회장이 후원하는 남·여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현재까지 순항 중이다. 16일 치러진 남자 핸드볼 경기에서 대표팀은 쿠웨이트를 31대29로 눌렀다. 2006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편파판정 끝에 패배한 경험이 있다. 또 여자 대표팀은 6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19일 현재 남자대표팀은 조1위를 확정짓고 4강에 올랐다. 여자대표팀은 18일 조별리그에서 태국을 대파하고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의 서러움을 당하고 있는 조정 대표팀에게 이종철
STXSTX01181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3,530전일대비0등락률0.00%거래량0전일가3,5302026.04.30 15:30 기준관련기사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공급망 전쟁 속 10년 만에 해외광물개발 허용…광물자원개발株 주목STX,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자율구조조정지원 프로그램 신청close
그룹 부회장은 든든한 버팀목이다. 올해 8월 대한조정협회 신임 회장에 선임된 이 부회장은 취임식에서 "조정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각종 대회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에게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18일 펼쳐진 경기에서 남·여 합쳐 은1·동3 개를 따내며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