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내달 11~12일 이틀간 열리는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동통신 업계가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G20 참관객들을 위한 통신·방송인프라 지원은 물론 이를 우리나라 정보통신 기술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 행사에대한 국민적 관심도 증폭시키겠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IT전시관인 '티움'(T.um) 방문객 유치에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일 50개국 70여명의 전직 국가원수와 행정수반으로 구성된 '마드리드클럽'을 방문유치한데 이어 같은달 7일에는 17개국 해외언론인을 초청했다. G20비즈니스 서밋 CEO일행도 11월중 티움을 방문할 예정이다. G20행사 기간중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G20 방송통신미래체험전에 참가해 각종 ICT기술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G20행사가 열리는 코엑스주변을 'G20'존으로 설정해 네트워크 품질 사전예방체계 및 긴급복구 대응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실내 와이파이존에서 멀티미디어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실외로 나오면 CDMA EVDO 네트워크에 바로 접속돼,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는 ‘WiFi-CDMA 이종망간 핸드오버’ 기술을 G20 부대행사인 방송통신미래체험전에서 선보여 우리 ICT기술의 우수성을 과시한다는 방침이다.
G20행사기간 코엑스 주변 통화량 증가에 대비해 서버증설 및 이동기지국 운영에 나서고 트래픽 증감추이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네트워크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공항로밍센터에 임대폰1000여대를 최근 롤리팝폰으로 새롭게 교체하기도 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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