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앞으로도 협력사에 금융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신사업 분야 공동 기술개발에 나서는 등 '동반성장 5대 전략과제'를 하나씩 풀어갈 계획이다.6일 LG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기업은행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LG 동반성장 협력펀드'가 하루 평균 2건의 대출이 진행돼 32개 협력사에 총 271억원이 지원됐다.
앞서 LG는 지난달 초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연간 2500억원 규모의 'LG 동반성장 협력펀드'를 신설했다. 이 펀드는 LG가 기업은행에 1000억원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기업은행은 LG가 이자를 받지 않은 만큼 협력사에 대출 금리를 우대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준호 LG 대표이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LG-협력회사 동반성장센터'가 조기에 정착돼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LG는 이달 중 협력회사의 고충사항 접수 온라인창구인 'LG 협력회사 상생고'를 오픈하며 12월에는 태양전지, 발광다이오드(LED), 헬스케어(health care),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전기차 배터리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 분야에서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나갈 협력회사를 선정하는 테크페어(tech-fair)를 개최할 예정이다.
LG가 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LG광화문빌딩 내 기업은행지점에서 'LG-협력회사 동반성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조준호 LG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윤용로 기업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공동 운영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