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특별취재팀=천우진 기자, 김승미 기자, 이상미 기자, 박혜정 기자] 삼성,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이 올 하반기 공채 규모를 대폭 늘리면서 취업 시장이 크게 활기를 띨 전망이다.본지가 6일 상위 15개 대기업 및 금융 업종의 하반기 공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감으로 수출 주력 기업들의 채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 후반기 역점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인성을 강조하는 채용 방식이 확대되면서 취업생들도 스펙 중심에서 벗어나 인성과 실력을 갖추는 '선택과 집중'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현대ㆍ기아차는 공채 숫자를 따로 공개하지 않는 대신 공채ㆍ경력 규모를 5000명으로 지난 해 4800명보다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중공업 부문에서는
STXSTX01181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3,530전일대비0등락률0.00%거래량0전일가3,5302026.04.24 15:13 기준관련기사상장사 54곳, 감사인 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공급망 전쟁 속 10년 만에 해외광물개발 허용…광물자원개발株 주목STX,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자율구조조정지원 프로그램 신청close
의 취업문이 활짝 열렸다. 지난 해 1000명에서 올해는 1600명으로 60% 늘어났다. 그밖에 유통업계의 신규매장 오픈 등에 따라 롯데그룹의 채용 규모도 소폭 증가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만 공채를 뽑았던 은행 업계도 올해는 상ㆍ하반기 모두 신입행원 채용을 늘리는 등 금융 시장의 회복세를 방증했다올해는 인성을 강조하는 채용 방식이 강화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삼성그룹은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위주의 종전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응시생들을 실제 현장에서 일을 시켜본 뒤 이를 바탕으로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채용2.0'을 도입했다.
LG이노텍LG이노텍01107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542,000전일대비42,000등락률+8.40%거래량485,928전일가500,0002026.04.24 15:13 기준관련기사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클릭 e종목]"'신고가' LG이노텍, 아직 저평가돼…목표주가 상향" [클릭 e종목]"LG이노텍, 단기 급등에도 여전히 저평가…목표가↑"close
도 커피를 마셔가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인재를 뽑는 '커피하우스'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학교라는 스펙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기업들도 실력을 갖춘 인재 채용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취업 준비생들도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배가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김승미 기자 askme@ 이상미 기자 ysm1250@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