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 '사자'에 코스피 0.3% ↑…코스닥, 900선 돌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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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2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58포인트(0.33%) 오른 2570.24에 거래됐다. 지수는 이날 18.44포인트(0.72%) 오른 2580.10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상승폭을 반납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1억원, 208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69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POSCO홀딩스 가 2.81% 올랐고 이어 네이버( NAVER )(0.76%), 삼성바이오로직스 (0.74%), SK하이닉스 (0.45%), 삼성전자 (0.15%)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삼성SDI (-0.65%), LG화학 (-0.62%), LG에너지솔루션 (-0.50%) 순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19%), 철강·금속(2.09%), 서비스업(0.86%), 유통업(0.85%) 순으로 강세다. 운수장비(-0.25%), 종이·목재(-0.17%), 섬유·의복(-0.15%), 운수창고(-0.14%) 순으로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확인돼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83.19포인트(1.14%) 오른 3만4029.69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4.27포인트(1.33%) 높은 4146.22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6.93포인트(1.99%) 상승한 1만2166.2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3월 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는데, 이는 2020년 4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1년 전과 비교해 PPI 상승폭은 2%대 후반까지 하락했다. 도매 물가 상승분이 향후 소비자물가로 전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됐다는 시그널로 해석된다.


아울러 노동시장 과열도 해소되고 있다고 풀이되는 고용지표도 나왔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9000건으로 전월 대비 1만1000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시장 전망치인 23만2000명을 소폭 웃돌았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만3000건 감소한 181만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900선을 돌파했다. 전일 대비 10.79포인트(1.21%) 오른 905.04로 집계됐다. 개인과 기관이 695억원, 43억원 상당 사들였고 외국인이 73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JYP Ent. (6.20%), 엘앤에프 (5.39%), 셀트리온제약 (3.69%), 에코프로비엠 (1.86%), 에코프로 (1.65%) 순으로 올랐다. 는 0.05% 하락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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