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OMC 불확실성 해소…코스피 상승 마감

외국인·기관 동반 6200억원 규모 순매수

美FOMC 불확실성 해소…코스피 상승 마감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에 따른 안도감이 증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1%(18.51포인트) 오른 3066.01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4%(7.43포인트) 오른 3054.93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25억원, 137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62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NAVER 가 5.22% 오른 40만3500원을 기록했다. NAVER 는 커머스 성장 전략 발표로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받으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는 0.73% 오른 8만2900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1.43%), LG화학 (0.47%), 현대차 (0.86%), 삼성바이오로직스 (0.42%)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6.01포인트) 오른 949.79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1.33포인트) 오른 945.11로 출발해 오름세 유지했다. 투자자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억원, 389억원어치 주식을 팔았고 기관 홀로 52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0.16%), 셀트리온제약 (-0.07%), 펄어비스 (-1.53%), 씨젠 (-0.07%), (-1.17%)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 모멘텀이 더욱 강해지고 있음을 고려했을 때 중장기 상승추세는 더욱 긍정적이며 코스피 하단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추격매수보다는 단기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리·물가 상승을 앞도할 수 있는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금리 상승기에 적응해 나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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