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순매도세에 코스피 소폭 내림세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코스피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기관 순매도세에 코스피 소폭 내림세


20일 오전 9시 1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7%(2.07포인트) 내린 2818.4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1%(0.15포인트) 내린 2820.36으로 장을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장 초반 90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6억원, 218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연말 비수기인데도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며 “개인들의 매수세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의 하방은 이전보다는 더 단단해져 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0.38%, 0.43%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0.24%), 네이버(1.94%), 현대차 (0.26%), 카카오 (1.95%)는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1.34포인트) 오른 958.7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0%(0.03포인트) 내린 957.38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 홀로 515억원의 주식을 샀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6억원, 387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셀트리온제약 이 전일보다 각각 3.45%, 4.04% 하락했다. 반면 알테오젠 (0.40%), HLB (0.55%), (0.55%)는 올랐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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