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도 코스피 약세 지속…코스닥 0.3% 상승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17일 오후 들어서도 코스피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2% 내린 2760.28을 기록했다. 오전 장중 1% 가량 하락하면서 2740선까지 내려앉았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하면서 낙폭은 다소 줄였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07억원, 1244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4958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는 전 거래일 대비 0.95% 떨어진 7만31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 LG화학 은 각각 0.43%, 0.37%씩 올랐다. 그러나 이외 시총 상위 종목들은 모두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0.62%), 셀트리온 (-0.28%), 현대차 (-0.53%), 카카오(-0.67%) 등이 전 거래일 대비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오른 941.87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억원, 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3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0.19%), 셀트리온제약 (0.86%) 등이 상승했고 알테오젠,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등은 하락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미국 부양책 기대감 등이 시장 상승요인이 되고 있지만,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계감도 현재 국내 증시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지수도 이에 따라 당분간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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