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급등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삼성전자 영업이익 12.3조… '어닝시즌' 기대감 ↑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미국 증시가 지난 7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핀셋 지원’ 언급에 상승 마감하자 국내 증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美 증시 급등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


8일 9시 12분 코스피는 전 장보다 0.64%(15.24포인트) 오른 2402.1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당보다 0.90%(21.55포인트) 오른 2408.49로 장을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5억원, 14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432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네이버(-0.16%)를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 (0.33%), SK하이닉스(0.48%), LG화학 (0.59%), 현대차 (0.27%), 셀트리온 (2.50%)도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0.34%(2.94포인트) 오른 872.60에 장을 끝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장보다 0.63%(5.46포인트) 오른 875.12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447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4억원, 25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전 장보다 1.66% 오른 9만1800원에 거래됐다. 씨젠 (0.96%), 셀트리온제약 (1.41%), 제넥신 (1.48%), CJ ENM (0.56%)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항공 업종을 비롯한 일부 산업에 대한 지원책 관련 협상 돌입 소식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 삼성전자 의 실적 개선 소식으로 이달에 있을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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