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 코스닥 약보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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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약보합으로 장을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23포인트(0.68%) 하락한 1922.17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직후 하락 전환한 코스피는 오전 장에서 1.5% 이상 하락하며 19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하락폭을 다소 줄여 1920선에서 장을 마쳤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가 각각 3112억원, 298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606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18%), 음식료품(1.69%), 서비스업(1.34%) 등이 올랐고, 철강,금속(-2.54%), 섬유,의복(-2.51%), 건설업(-2.1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NC (6.87%), 카카오 (3.37%), SK텔레콤 (2.44%), NAVER (2.33%), SK하이닉스(1.42%) 등이 상승한 반면 LG화학 (-2.45%), 삼성물산 (-2.44%), 현대차 (-1.92%), 현대모비스 (-1.4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해 18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671종목은 내렸다. 43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서면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30분께 하락 전환한 이후 장중 680선 안팎의 약보합을 유지했다. 이후 상승폭이 축소되며 장 후반 혼조세를 보이다가 전 거래일 대비 0.83포인트(0.12%) 내린 684.21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015억원, 26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31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2.29%), 제약(1.65%), 인터넷(1.18%) 등이 올랐고, 운송장비,부품(-5.14%), 비금속(-2.07%), 방송서비스(-1.9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씨젠 (6.78%), 셀트리온제약 (3.49%), 원익IPS (3.43%), 펄어비스 (2.62%), 알테오젠 (2.55%) 등이 상승했다. 반면 HLB (-8.27%)가 10% 가까이 급락했고, CJ ENM (-3.43%), 케이엠더블유 (-0.82%), (-0,48%) 등도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2종목을 포함해 41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854종목은 내렸다. 62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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