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ATS 인가신청 여부를 은성수 금융위원장에 확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비록) 자본시장법 개정 시 8조의2에 따라 부산을 파생상품 금융중심지로 키우는 취지였다"며 "설령 서울에 ATS가 설립돼도 파생상품 다루지 못하고 증권만 다루게 돼 있다. 주식시장 안 좋은 상황에서 설립하려면 고가의 장비도 설치하는 등 비용이 들 텐데 한국거래소와 제살 깎아먹기 경쟁은 안 되도록 금융위에서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은 위원장은 "아직은 대체거래소 인가 신청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전날 김 의원은 금융위로부터 받은 '금융위 차원 대체거래소 설립으로 한국거래소와 부산지역 경제(수입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여부' 자료를 통해 ATS가 설립되면 한국거래소의 주식거래수수료가 69억~370억원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